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삶'이라는 연극의 공동 주연인 친구들...^^ 본문
글쎄요...모든 연극이 다 해피엔딩이 아니듯이
우리의 일상도 언제나 행복한 것만은 아니겠죠. 하지만... 친구들!
자신이 감동적인 연극의 감독이자 주인공이라 생각하며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속썩이는 남편과 바가지 긁는 부인,
엇나가는 자식들과 맘을 몰라주는 애인은
'삶'이라는 무대 위에서
하나의 갈등을 형성하는 캐릭터들이라 생각하며....
아마도 우리의 연극은 장막극일 겁니다.
어떤 종류의 삶이든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의 모습은 다 있을 거구요.
친구들의 삶은 지금 몇 막 몇 장에 해당합니까?
여러분들이 연출자라면 결말의 모습을 어떻게 연출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삶 속에 저(라는 친구)는 엑스트라입니까,
아니면 하나의 명확한 캐릭터를 부여받고
대단원의 막을 내릴 때까지 함께 해야 할 유력한 파트너입니까?
저는 후자이고 싶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제 삶의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칠
공동 주연배우들인 것은 말할 것도 없지요. 사랑합니다. 친구들!
- 달빛, 그리고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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