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마침내 '그들'을 만나다...^^ 본문
미디어관계법 날치기 통과에 가슴이 턱 막혀,
이 땅의 민주주의에 조종을 울리고싶은 심정으로
답답한 시간을 견디고 있을 때,
설상가상으로 연이어 전해지는 부고....
정말 심신이 고단한 요 며칠 간이었다.
여름 밤, 빈소에서 밤을 새는 건
정말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와중에, '그 분들'을 만났다.
호기심과 책임감이 처음 나의 발을 이끌었으나,
이내 믿음과 그리움으로 자리잡은(을) '사람들'...
'글을 통해 상상한 이미지'와
'실재의 이미지'가 너무도 일치해
유쾌한 감동을 선사한 '그 자리, 그 사람들'....
고마웠다.
내 삶 속의 관계의 그물이 다시 그만큼
촘촘하고 견고해진 셈이다.
나도 '그들'에게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하늘은 흐렸지만, 마음에선 '별이 빛나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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