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지는 저녁해를 바라보며, 노래 <사노라면>을 듣는다.. 본문
장기 불황과 혼돈의 사회 현실 속에서도
7월의 저녁 해는 여전히 아름답구나..
장마 통에 잠깐 얼굴을 내민
저 7월의 저녁해를 바라보면서, 노래 <사노라면>을 듣는다.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쫘~악 펴라"
나는 결코 새파랗게 젊지 않은 40대 후반... 그러나,
노래말의 한 구절처럼,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뜨겠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들, 그 절절한 희망의 해가....
내 일상에.. 그리고 친구들의 삶에 축복있을진저!
브라보 브라보! 빛바랜 서정일망정 부둥켜 안고
거친 운명과의 대회전을 치르는
40대의 견고한 아름다움들아....
만세 만세 그리고... 다시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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