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이제 나는 '가벼워지고 싶어'... 본문
그 동안 나는 너무 '무거웠다.'
앞으로는 좀 '가벼워지고' 싶다.
(싶다? '-져야겠다'라는 의지가 아니라
'싶다'라는 소망형 어미가 뭐람...^^ )
무거움은 자주
나와 타인 사이의
벽이었고,
단절의 강이었고,
교감의 차폐물이었다.
이제 나는 좀더 가벼워져
'마음'과 '마음들' 사이를
편하고 유쾌하게 넘나들고 싶다.
(나는 나는 귀여운 토끼띠...
뛰어넘는 건 자신있다.^^)
가끔 투정도 부리고
가끔 위로받고
자주 위로하고 싶다.
편안하게,
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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