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
조금씩 조금씩, 그러나 한결같이 (10-17-화, 맑음) 본문
영종도 권이 형에게 안부 전화를 받았다.
후배인 내가 먼저 연락을 했어야 하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요즘에는 자주 민망함을 무릅쓴다.
사실 선배뿐만 아니라 후배, 친구들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있다.
이런 나를 잊지 않고 때때로 먼저 연락해 안부를 물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리움도 사랑도 요란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조금씩
그러나 한결같은 보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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