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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

심술궂은 바람 본문

일상

심술궂은 바람

달빛사랑 2009. 5. 9. 16:21

 

 

문득 바다가 보고싶다.

섬에 가서 폭풍우로 며칠 씩 고립되 보고도 싶다.

그럼 내가 벌여놓은 일상의 Task들이 모두 얽히고 설키겠지..

그때 사람들은 나로 인해 얽힌 자신들의 일상을 목도하면서

나의 안부를 걱정할까.... 아니면 짜증을 낼까?

너무 꽉 짜여 돌아가는 이 생활의 넌덜머리들을

확 뒤집어 엎고 싶다.

나의 내면에는 심술궂은 악마가 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나.쁘.다.

햇살 좋은 주말 오후에.... 이런 상상을 하다니..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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