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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
1월을 보내며 (1-31-금, 눈)
출근하지는 않았지만, 오전에는 비서실에서 부탁한 우현 고유섭 탄생 120주년 기념식에서 읽을 교육감 축사를 써서 보냈다. 내일 행사가 열리는데 하루 전에 축사를 부탁한 걸 보면 예정에 없던 일정이 갑자기 잡혔나 보다. 비서실에 보낸 포스터와 일정표에 의하면,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문화재단 '칠통마당'에서는 우현 탄생을 기념하는 걷기 대회와 기념식,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다만 한 가지, 우현은 분명 훌륭한 인천의 인물이고 그의 미술사적 업적은 반드시 계승되어야 하지만, 특정인과 특정 단체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우현이란 인물을 지나치게 상품화하여 (시 정부나 재단의 지원금을 겨냥해) 가볍게 (우현을) 소비하는 작금의 현실은 볼썽사납다. 최근 들어 정체불명의 우현 관련 ..
일상
2025. 1. 31.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