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
문화정책토론회 불참 본문
문화창작지대 <틈>에서 인천시 문화예술정책 관련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고 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컨디션도 안 좋고 발제자들의 면면도 진부해 보여 그만두기로 했다. 그 동안 인천문화 현장의 난맥들은 정책의 부재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있는 정책’조차 그것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전시적 욕망이나 반사적 이익을 염두에 둔 인천의 문화 건달들이 구축(驅逐)되지 않는 한 그 어떤 토론회도 탁상공론으로 전락할 위험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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