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4월.... 본문
4월
나는 너희에게 생명을 주었고
노래와 꽃과 사랑마저 주었으나 그대들
어찌하여 내 앞에서 울기만 하는 것인지
강산이여....
허나 그대 말하지 마라
내 어찌 바람 속에 스며있는
참으로 오랜, 그러나 결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모르랴
언제나처럼 나는 지켜볼 뿐이나...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나의 사랑을
기억하라 기억하라.
-달빛, 그리고 사랑-
*블로그 친구, 'dada'님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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