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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

'큰 목소리들'의 뒤편에서 (12-6-금) 본문

일상

'큰 목소리들'의 뒤편에서 (12-6-금)

달빛사랑 2024. 12. 6. 23:44

 

하나님, 저는 애들이 아니라서

산타에게 부탁할 수 없어 하나님께 직접 부탁드려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다른 건 필요 없고,

저 멍청한 통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도와주세요.

죽을 때까지 다른 선물 안 주셔도 됩니다.

앞으로 기도 열심히 하고 교회에도 안 빠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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