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
날이 하도 더워서 본문
날이 너무 더워서 무조건 외출했다. 구월동에 가면 백화점도 있고 알라딘 중고서점도 있고 민예총 사무실도 있으니까. 일단 백화점에 가서 반바지 하나를 구입했다. 티셔츠도 한 벌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만만찮아서 그만 두었다.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파는 제품보다 특별히 나을 것도 없는데 가격은 서너 배 비싸니 거품도 그런 거품이 또 있을까? 그리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러 성석제 선배의 단편 소설을 한 편 읽고 저녁나절 귀가했다. 그곳에서 꽤 고급스런 마우스 패드를 얻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품질이 정말 환상적이다. 내 마음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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