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제20대 대통령 선거일 본문
퇴행의 여리고 성(城)은 아직 견고하고
훈풍(薰風)은 쉽게 기약할 수 없지만
오래 기다려온 저 아까운 봄날의 시간을
속절없이 잿빛으로 흘러가게 둘 수는 없지 않은가.
그리하여 남은 나의 무기는 여전히 희망,
봄을 봄답게 볼 수 있는 봄으로 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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