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피곤한 하루 본문
동생의 빙모께서 운명하셔서 일산병원장례식장에 들러 조문하고, 곧바로 인천으로 내려와 학산문화원에서 진행된 강연과 남구관련 문화사업 기획회의를 했다. 그리고 다시 갈매기에 들러 조구 형을 만나고 종우 형에게 원고를 부탁한 후 늦은 밤 귀가. 지나치게 조밀한 일정이었다.
얼마 전까지는 힘들고 피곤하면 뭔가 살아 있는(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요즘은 짜증나고 비감해진다. 늙은 건가. 음,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그런 거 같다. 오늘의 하드캐리는 역사가 기억해 주겠지.*^^* 너무 힘든 하루, 수고했어. (스스로)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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