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
이번 주에는 기필코 본문
한 주의 시작은 늘 가슴 떨려요.
그래도 땀 흘리며 아침 운동 두 시간을
하고 나서 출근했더니 몸이 산뜻하네요.
그나저나 이번 주 수요일까지는 기필코
잡지를 마감해서 출판사에 넘겨야 할 텐데,
청탁받은 필자들이 도와주질 않네요.
저마다 다 합당한(그렇게 주장하는) 이유가
있지만, 왜 글쟁이들은 하나같이 마감이 임박해서야
고민을 시작하고 글을 쓰려고 하는 것인지
정말이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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