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폭염을 순치시키는 자연의 순리 본문
여전히 덥지만 미세하게,
정말 미세하게 밤 공기가 달라졌다.
가공할 폭염을 소리 없이 순치시켜가는
저 도도한 순리의 한결같은 행보,
믿음직하고 경이롭다. 모든 일이 그럴 것이다.
민주주의도 노동해방도 사소한 내 사랑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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