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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기도는 온전히 내 몫입니다 본문

일상

기도는 온전히 내 몫입니다

달빛사랑 2017. 6. 11. 12:10

사놓고 읽지 않은 책들이 연신 째려보고 있어요. 잠자리에 누워 매번 손길 주긴 하는데 이내 잠이 들어버리니 늘 데면데면 합니다. 그래도 한 공간을 공유하는 애들이니 내 바쁜 심사를 알아줄 거라 믿으며 미안해하진 않습니다.

 

지금 내 주위에는 몸과 마음이 아픈 동료들이 더러 있는데, 그들을 위한 기도는 여전히 내 몫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기도의 시간은 충분합니다. 아무쪼록 그들과 내가 혹독한 이 여름을 온전히 견뎌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숨 가쁜 여름날은 천연덕스럽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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