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2009 황해 연극제 본문


인천민예총 연극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역의 문화 일꾼 후배들이 기획한
'2009 황해연극제'가 지난 주 수요일(18일), 개막작 '홍당무'를 시작으로
내일(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내 블로그 방명록은 물론이고,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진행된' 꼭 와야한다는
'귀여운 협박'에도 불구하고, 내 개인 일정상, 모든 작품들을 관람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진행하는 후배들이 대견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무척이나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늘 하는 생각이지만... 나는 후배들에게 (문화적으로) 참 많은 빚을 지고 산다.
살면서 하나하나 갚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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