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먼 길 본문
그가 찾아가는 곳 먼길은 어디인지....
대금의 가락을 타고 여울지는 우수(憂愁),
가을밤에 내리는 빗물같은 쓸쓸함,
어긋난 약속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그의 노래가 닿을 곳은 어디?
눈 앞의 산 넘으면 또 험한 산
보아주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틀대며 기어이 넘어가는 산,
먼 길 끝에 또 먼 길 그러나....
눈물과 한숨 접고 가야 하는 길....
그것은.... 인생?....!!
문득 가을 꽃이 보고 싶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여배우를 추억하다.... (0) | 2009.08.28 |
---|---|
2009....성하(盛夏) (0) | 2009.08.26 |
그냥... 기분 전환을 위하여.('나 어떡해'-샌드페블즈) (0) | 2009.08.22 |
무료한 술판.... 담배 은박지에 낙서... (0) | 2009.08.21 |
빗물 속에서 계절은 가고, 또 오고... (0) | 2009.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