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
얼음 꽝꽝 얼어도 오늘은 절기상 입춘 (2-4-화, 맑음) 본문
얼음 꽝꽝 얼어도 오늘은 절기상 입춘입니다. 꽃만 환한 봄 말고 그늘진 마음도 일제히 환해지는
그런 벅찬 봄날을 당신과 함께 맞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천지역 문화 현장에서 뚝심 있고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꾸물꾸물 문화학교' 윤종필 대표가 매년 보내주는 12지신상 판화와 1년간의 활동을 아카이빙 한 자료집입니다. 문화학교를 개교한 지 벌써 15년이 되었네요. 앞으로도 한결같이 인천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재미있는 커뮤니티 아트를 만들고 누리고 확산해 가길 온 맘으로 응원합니다. 보내준 판화의 주인공(뱀)처럼 나도 올 한 해를 지혜롭고 유연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학교'의 발전과 윤 대표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균열, 은밀하면서 노골적인 (2-6-목, 저녁에 눈) (0) | 2025.02.06 |
---|---|
추운 겨울밤, 선배들과 1, 2, 3차! (2-5-수, 맑음) (0) | 2025.02.05 |
짐승의 시간에서 인간의 시간으로 (2-3-월, 맑음) (0) | 2025.02.03 |
당신의 전화를 외면한 이유 (2-2-일, 맑음) (0) | 2025.02.02 |
2월은 당신의 전화로 시작합니다 (2-1-토, 맑음) (0) | 2025.02.0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