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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지극히 평범했던 주말 본문

일상

지극히 평범했던 주말

달빛사랑 2018. 12. 29. 22:00

sns 상에서 갑자기 친구 신청이 폭주한다. 무엇 때문일까. 연말에 외로워진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일까. 의례적인 연하장들이 속속 문자메시지로 도착하고 있다. 그들의 부지런함이 고맙다. 그 메시지 속의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개코막걸리 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지만 컨디션 때문에 갈 수 없다고 말했다. 두어 시간 후에 안부를 묻는 오의 전화를 받았다. 김에게 가면서 내게 전화를 한 모양이다. 오늘 받은 두 번의 전화 통화가 타인과 나눈 대화의 전부다. 두 편의 영화를 보았으나 내용이 잘 기억나질 않는다. 자다 보다 했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또 시장을 봤다. 옷장과 책꽂이를 정리했다. 그리고 충동구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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