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윤색되어 있지만 사실 모든 건 욕망 때문이지 본문
모두가 욕망과 욕심과 나만이 옳다는 아집 때문이다.
이념과 노선과 논리의 문제로 윤색되어 있지만 결국은
욕망이다. 욕망이 합리화를 합리화가 적대를 그리고
적대가 다시 합리화를 만들어내는 악순환이다.
그들의 갈등과 대립은 하루아침에 조성된 것이 아니다.
어제 마지막 술자리에 참석한 대표이사의 표정이 생각난다.
삶이란 가끔 원치 않는 술자리에 앉아 미소지어야 하는 일이다.
김과 손은 결코 쉽게 화해가 이루어질 것 같지 않다.
변별되지 않지만 굳이 나눈다면 김의 욕망이 솔직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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