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태인 씨가 피자를 부탁하다니 놀랄 일이지요 본문
피자가 드시고 싶으시다는 태인 씨의 '오더'를 받고 집 근처 피자헛에 들러 ‘치즈킹 피자’ 작은 것 하나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태인 씨는 “싸구려 말고, 거 왜 있지 않냐. 치즈가 쩍쩍 늘어지는 그런 거, 맛있는 거로 사와라.”라고 요구사항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지요. (이 때 정말 귀여우셨답니다) 평소 피자를 즐겨 먹지 않는 저로서는 매장 직원에게 그대로 말할 수밖에 없었지요. “어떤 걸로 주문하시겠어요?”라는 매장 직원의 질문에 “그 왜 치즈가 쩍쩍 늘어지는 맛있는 피자가 어떤 거지요?”라고 했더니 잠시 생각하던 직원이 이 메뉴(치즈킹)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한 까닭에 40% 할인 받아 17000원 결제했습니다. 치즈가 쩍쩍 늘어지는 피자, 꼭꼭 씹어서 맛있게 드세요. 태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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