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힘내요 엄마-기적을 바라며(2) 본문
어머니는 15일 아침 9시 경, 중환자실(집중치료센터)로 올라가셨다. 그곳은 하루에 두 번밖에 면회가 허락되지 않았다. 면회 인원도 두 명씩 나눠서 들어가야만 했다. 면회를 마치고 환자실 문이 닫히면 마치 어머니를 무덤 속에 홀로 두고 오는 것 같은 격절감에 몸서리가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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