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후배들이 돌아왔다 본문
일주일간 볼 수 없어,
무척이나 심심하고 살짝 외롭기도 했는데,
드디어 후배가 제주도에서 돌아왔다.
성산의 바람과 우도의 물결 냄새를 가득 품고.
봄볕은 좋고 꽃들은 만개하고
후배와 후배 애인의 얼굴도 환하구나.
기분 좋아 주촌에서 낮술을 마시고 다시
갈매기로 자릴 옮겨 2차를 했다. 그리고
정말 귀엽고 깔끔한 지포 라이터를 선물 받았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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