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평화축제 기조 본문
[인천평화축제 기조]
시민들과 더불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것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인천평화축제의 정신은 시민, 학생, 노동자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독재정권과 맞서 싸웠던,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6월 민주항쟁과 7~9월 노동항쟁의 정신과 정확하게 부합한다고 하겠다. 또한 일제치하에서 강제 징용으로 끌려가 인권을 유린당한 수많은 조선의 노동자들 또한 역사바로세우기 및 인권이란 차원에서 재조명되어야 한다는 것이 인천평화축제의 정신이라 하겠다. 이에 2017년 인천민예총 평화축제는 상기한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살리고 징용노동자들을 기억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재확인해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하고자 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화창한 오후의 따스한 봄볕을 기다리며 (0) | 2017.03.14 |
|---|---|
| 한국민예총 신년 이사회(합정 국민티비회의실) (0) | 2017.03.13 |
| 최원식 선생과의 점심 (0) | 2017.03.08 |
| 어머니 우리 영원히 함께 살아요 (0) | 2017.03.07 |
| 제주를 찾다-여섯 번째 날 (0) | 2017.03.06 |
'일상' Related Articles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