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홍(洪)가가 돌아왔다 본문
X맨 홍(洪)가가 돌아왔다. 귀환 일성(一聲)은 “좌파의 광풍을 묵과할 수 없어서...”였다. 홍가가 말하는 좌파의 외연이 하도 넓어서 정확히 특정하긴 어렵지만, 슬프게도 나에게는 저질 코미디에 대한 내성인자가 없다. 그래도 숨 크게 들이쉬고 생각해 보면, 그는 임무가 중차대한 좌파의 세작(細作), 일명 X맨 아닌가. 아직 본격적인 뻘짓을 재개하지 않은 상태라서 일단은 그의 귀환을 짜증으로 접수하지만, 향후 '홍(洪)가스러운' 약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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