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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2012 인천미술 한마당 축제 본문

일상

2012 인천미술 한마당 축제

달빛사랑 2012. 5. 5. 20:00




친구 한윤기의 작품




승희 누나의 작품, '이 풍진 세상을 살았으니'



 인천미술협회 주최 <2012 인천미술한마당축제>에 다녀왔어요. 평소부터 알고 지내던 승희 누나, 윤기씨, 정희 누나, 미경이의 작품이 전시되었거든요. 전시 오픈이 어린이날과 겹쳐서인지 전시장 입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미술협회 행사로는 최대 행사다 보니 참여 작가가 무려 400명 가까이 된다고 하더군요. 예술회관 대 전시장을 가득 채울 정도의 작품 수, 어마어마했습니다. 5시쯤 행사를 마치고 나온 세 사람(승희, 정희, 미경)과 내가 불러낸 후배, 장은준과 이상훈, 이렇게 여섯 명이서 가까운 횟집에 가서 낮술을 마셨습니다. 이 행사 전체의 운영위원이면서, 체험마당 기획자인 승희 누나는 녹초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광어와 우럭을 시켜놓고 막걸리, 소주를 얼마나 마셨는지, 술값이 어마어마하게 나왔습니다. 2만 원씩 갹출하고, 나머지는 상훈이가 계산했습니다. 어둑어둑해져서 나왔지만, 1차에서 끝날 우리들이 아니잖아요? 다시 주촌에 가서 가오리찜 안주에 소주와 막걸리를 마셨답니다. 남의 행사에 가서 우리가 괜스레 기분을 낸 것 같아 좀 쑥스럽더군요. 어찌되었든, 그림도 보고, (특별히 나는 윤기씨로부터 도록(圖錄)도 공짜로 얻었습니다. 나는 귀빈이라나요.^^) 반가운 사람들도 만나고, 간만에 회도 먹고 기분좋은 주말이었습니다. ‘어린이를 키우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어린이날은 정말 맘 편하고 즐거운 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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