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제38주년 인천 5.3 민주 항쟁 계승대회 (5-3-금, 맑음) 본문
오늘은 ‘독재 타도, 호헌 철폐’를 외치며 인천 곳곳을 민주주의를 향한 함성과 열기로 가득 채웠던 인천 5.3 민주항쟁이 일어난 지 3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자랑스러운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여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온갖 적폐를 발본색원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완성하여 그것을 온전히 지켜내는 것, 이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과제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마다 돌아오는 5월 3일이 의례적으로 치르는 관성적인 기념일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에 관한 우리의 인식과 실천이 이전보다 더욱 깊어지고 넓어진 것을 확인하는, 보람과 성찰의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메모해 놨던 내용을 바탕으로 며칠 지나 뒤늦게 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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