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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제33주년 인천5.3민주항쟁 계승대회 본문

일상

제33주년 인천5.3민주항쟁 계승대회

달빛사랑 2019. 5. 3. 23:00








벌써 33, 세월 참 빠르다. 청년이었던 내가 이제 장년이 되었고 몇몇 선배들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그때보다는 많이 이루어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반동과 퇴행의 세력들은 광장을 누비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려 하고 있다. 그렇다면 80년 광주항쟁에서 865.3으로 이어지고 다시 876월을 거쳐 재작년 촛불로 타올랐던 민중의 민주주의에 대한 쟁투와 열망은 결코 과거완료형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민중들의 참여와 연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퇴행의 무리들이 보여주는 엽기적인 반역사적 반문화적 반민중적 행태는 어쩌면 궤멸 직전, 불안함에서 기인한 마지막 단말마인지도 모르겠다. 이제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고 국민이 주인 되는 참 세상, 노동이 아름다운 민주 사회 건설을 위해 머리띠를 묶고 신발끈을 조여야 할 때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새삼스런 사실을 결코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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