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
도성훈 인천교육감 후보 개소식을 다녀오다 본문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도성훈 선배의 선거대책본부 사무실 개소식에 다녀왔습니다. 개소식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모두들 어디서 무얼 하다가 이렇듯 일제히 모여서 의기투합하는 것인지 신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다가왔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가 선출되든 이번 교육감은 그간 누적되었던 교육의 적폐를 발본색원하고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혼신의 힘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정파적 이해와 개인의 영달에 침윤되어 국민과 청소년들의 교육에 대한 소망을 저버린다면 인천시민과 역사는 그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게 될 것입니다.
개소식 끝나고 사무실을 나와 갈매기에 들렀습니다. 웬일인지 며칠째 혁재가 보이지 않네요. 사장님이 권해주는 주꾸미 데침을 술안주로 해서 막걸리 두 병을 마시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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