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나에게도 장서인(藏書印)이 생겼습니다 본문
강화에 계신 박충의 작가님께서 장서인(전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전부터 박 작가님의 작품들을 무척 좋아해 왔던 나에게는 정말 뜻깊은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단순한 도장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봐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전각을 만들어 주신 박 작가님의 요구사항은 간단했습니다. “술 한 잔 사세요.”가 전부였지요.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이런 멋진 장서인을 만들어 주신 박충의 작가님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전각의 문구처럼 좋은 시 ‘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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