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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쌀 직불금 부당 수령문제...한 국회의원에 대한 단상 본문

일상

쌀 직불금 부당 수령문제...한 국회의원에 대한 단상

달빛사랑 2008. 12. 4. 09:26

쌀 직불금 부당 수령 문제로 말들이 많은 모양인데... 신문을 보다가

눈에 띄는 이름이 있어서...한참 웃었습니다. 물론 유쾌한 웃음은 결코 아니고

뭐랄까... 그냥 안스럽고 불쌍하고..영혼의 정화가 필요한 사람에 대한 연민이랄까..뭐 그런

복잡한 감정에서 빚어진 쓴웃음이었지요.

정말 이 사람은 각종 구설수의 그랜드 슬램을 이루건 같네요.

물론 이 사람은 한번도 자신의 행동을 진지하게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습니다.

공안검사 출신들이 다소 권위적이고 되도않는 가오에 목숨거는 건 익히 알고있지만...

실제나이(58년 개띠)보다 훨씬 들어보이는 얼굴(사실 이 부분도 연민이 가요)도 그런 정신구조가 만든

부수적 산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이 한나라당 윤리위 부위원장이라네요..

대한민국 정치...정말 코미디죠?

 

 

 이것과 관련된 신문 기사 아래 달린 댓글들....ㅋㅋ

 

 

 

 

정말.. 아.. 대한민국입니다.

국민소득 2만불 시대라지요? 그리고 선진국그룹인 OECD회권국이기도 하구요.

올림픽과 월드컵도 나름..성공적으로 치러내기도 했고요..그런데

왜..왜..왜 정치는 이렇게 후진, 아니 후진을 넘어 야만적인 것이죠?

가끔 적당한 크기의 별똥별이 이런 파렴치한 국개의원들이 바글거리는

모처(?)에 떨어졌으면 하는 소망이네요.

이런 사람들을 응징하기 위해 내린 벼락에 애꿋은 서민들까지

다쳐서는 안되니까요. 참으로 찝찝한...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12월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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