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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

오랜만에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본문

일상

오랜만에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달빛사랑 2008. 10. 30. 16:28

진관사에서 비봉능선을 거쳐 사모바위까지만 갔다왔다.

은평 뉴타운인가 뭔가 하는 공사 때문에 북한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무쟈게 훼손되었더군...레미콘에 덤프트럭에....북한산의 코 앞과 발부리에 문명의 상징,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반생태적인 멍청한 쉐이들....

그러나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니..부는 바람 소리와 떨어지는 나뭇잎들...

그리고 마른 나뭇잎들끼리 부딪쳐 내는 소리가 산사의 종소리와 어우러져

탈속의 분위기를 자아내더군.

볼륨을 크게 하고 들어보아라....가을 북한산의 나무들이 바람과 대화하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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