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8-14-월, 흐림) 본문
"8월 14일,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그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법정 기념일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과 상처는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여전히 현재형입니다. 가해자 일본이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분들은 고통과 트라우마를 견뎌내며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을 만들어 왔습니다.❚따라서 오늘을 사는 우리 또한 과거를 되돌아보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직시해야 합니다. 비극의 역사를 직시한다는 건 무척 괴로운 일이지만, 그것은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고, 우리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한 결단이자 용기이기 때문입니다.❚다시 한번 작고하신 피해자분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들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생존해 계신 고령의 피해자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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