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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봄을 먹다ㅣ엄마의 접난이 다시 꽃을 내밀다 본문

일상

봄을 먹다ㅣ엄마의 접난이 다시 꽃을 내밀다

달빛사랑 2021. 3. 7. 00:48

소박한 아침 밥상
점심에는 냉이무침 첨가
과일도 챙겨먹고....
어쩜 이렇게 예쁘게 꽃이 올라왔을까

 

엄마가 키우던 난에서 또 다시 꽃이 올라왔다

 

와, 이 아이 좀 보세요.

잘라 물병에 꽂아 놓은 접난 꽃대가 꽃을 피웠어요.

오며가며, "기운내, 기운내!" 응원하긴 했지만.....

기특하기도 해라. 정말 꽃이 왔네. 책상 위가 잠시 환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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