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하, 이거 베짱이의 최후 같군 본문
하루에 A4용지 28매를 쓰고 다듬다니...
하지만 초인적인 능력에 감탄하기보다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배분하지 못하고
탱자탱자 놀다가 마감 즈음에야 벼락치기로 일하는
나의 작업스타일이 원망스럽다는 거.
자자, 그래도 이제는 자자.
위의 문장에서 앞의 자자는 감탄사
뒤의 자자는 청유형 문장 속 서술어. 쿄쿄쿄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도대체.. 잠을 못 자니
헛게 보이네. 하지만 눈만 무겁고 잠은 안 오고......
그래도 자자, 이제 자자.
어, 이번에는 반복을 통해 잘 것을 강조하는 문장 같은데...
뭘 먹고 잘까? 아니야. 유혹을 이겨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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