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오늘은 특히 마음 단도리를 잘해야 한다 본문

일상

오늘은 특히 마음 단도리를 잘해야 한다

달빛사랑 2018. 11. 13. 06:00

오늘 두 개의 의미 있는 약속이 있다

인천문화상 심사와 문화현장 편집회의

일단 이제 잠을 자자

새벽이 너무 친숙하면 몸이 괴롭다.(6:00)


인천문화상 문학 부문 심사는 단일후보가 올라와 있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었다. 심사위원은 인천예총의 문광영 선배와 인하대학교 홍정선 교수 그리고 나 셋이었다. 15년 전쯤 홍교수의 아들 홍 모군에게 국어와 언어영역을 가르친 적이 있다. 오늘 홍교수가 직접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나와의 통화를 주선해 주었다. 홍군은 현재 로스쿨을 나와서 변호사로 일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너무 반갑게 맞아주어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꼭 한 번 만나자는 말도 홍군 쪽에서 해줬다. 당시 내가 그리 나쁜 교사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무튼 인연이란 묘해서 이렇듯 갑자기 사람을 놀라게 한다. 그렇고 그런 일상에 잔잔하고 유쾌한 자극이다.

 

편집회의도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후배들이 똘똘하니 일이 편하다.

편집회의 끝나고 찾아간 갈매기에서

친구 김영빈 기자에게 게찜을 얻어먹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