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자꾸 뒤돌아보지 말기를....." 본문
"홀로 가는 하늘길이 눈물겹더라도
자꾸 뒤돌아보며 눈물 짓진 마.
못다 부른 노래는 너 살던 곳,
하늘을 나는 새들이 마저 할 거고,
미처 못한 이야기는
네가 걷던 언덕 위 들꽃들이
지나는 행인들에게 대신 할 거야.
허니 자꾸 뒤돌아보며 슬퍼하지 마.
너 대신 내가 짧은 노래를 불러 줄 테니,
쓸쓸한 하늘길 쉬어쉬어 가면서
내 노래를 들어라, 뒤돌아보며 눈물짓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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