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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신나게 웃어 볼까요?....^^ [펌] 본문

일상

신나게 웃어 볼까요?....^^ [펌]

달빛사랑 2009. 12. 8. 19:20

별로 웃을 일이 없는 요즘...

제 블로그의 글들도 다소 무거웠던 것 같고..

하여... 오랜만에 가볍게 너털웃음 한번 지어보자는 의미에서

재밌는 얘기 몇 편 올려봤습니다. 

잠시나마 짜증스러운 일을 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렇게 웃어봤던 순간이 언제였던가...ㅠㅠ

 

1. 장동건 실물을 보고 "흠.. 그냥 그렇네"하고 생각하면서
  옆자리에 있는 남자 친구를 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있었다고...^^


2. '신종플루'로 조퇴 한 번 해보겠다고 드라이기로 귀 데우고,
  양호실가서 체온 쟀더니 80도 나왔다던 고등학생..ㅎㅎ


3. 친구한테 '민토' 앞에서 보자고 했더니 '민병철 토익학원' 앞에 서있었다는....^^
  ※참고로, '민토'는 신촌에 있는 '민들레 영토'를 말한다.


4. 공원에서 운동하고 있는데, 저 멀리 '고추'(?)를 내놓은
  남자가 뛰어오길래 긴장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허리에 줄넘기를 묶고 조깅을 하고 있더란 얘기..ㅋㅋㅋ


5. 눈 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의 눈이 사라졌다고 했던 얘기..ㅎㅎ

 

"그래 인생 뭐 있어. 가는 거야..^^"... 조카 우현이와 우진이


6. 야간 자율학습 하다가 졸면서 교실문 열었는데
   담임이 문밖에 떡하니 서있더래요. 너무 놀라서 싸대기 때렸다고....^^


7. 버스에서 교수님 먼저 내리고 따라 내리다가
  내리는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니킥 날림ㅠㅠ
  교수님 조교한테 업혀 가시고...


8. 빵집에 망토 입고 빵사러 갔다가 팔 없는 애인 줄 알고
  빵집 주인이 빵봉지 줄에 묶어서 목에 걸어주더라고...ㅋㅋㅋ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왔다는....ㅎㅎㅎ


9. 동물다큐프로에서 엄청 큰 상어 나오니까 보고 계시던 할머니가
  "저게 고래냐 상어냐?" 하셨는데,
  그 순간 다큐 성우의 나레이션 "저것은 고래상어다."^^


10. 지하철에서 누가 방귀를 꼈는데 냄새가 너무 독해서 옆 친구한테
  "이건 그냥 방귀가 아니고 똥방귀다" 하고 막 소리쳤는데
  친구가 문자로 "그거 나니까 닥쳐!" 한 거...


11. 어떤 님이 용 세 마리가 승천하는 꿈을 꾸었다.    
  날 밝자마자 복권 샀는데 다 꽝일 뿐이고...
  낙심해선 너구리우동 사들고 집에 가서 뜯었는데 다시마가 세 개 들어있었다고..


12. 아버지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하고 물어보셔서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말한다고 말씀드렸대요.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 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자기랑 자기 형이 "찌질이1", "찌질이2" 라고 저장되어있더래요.


13. 어떤 님이 아버지 핸드폰 사셨을 때 자기 이름을 "이쁜 딸♡"로 저장해 놓으셨대.
  근데 며칠 있다가 아버지 폰 확인해보니 그냥 '딸'로 바뀌어 있었다고...ㅎㅎ


14. 어떤 분이 교수님께 성적 정정 메일 보내고 난 후에
  수신 확인하려고 발신함 들어가서 보니까, 
 [교수님, 저에게 b를 주셨습니다.]라고 해야하는데
 [교수님, 저에게 b를 주셨습디다.]라고 써서 보냈었다고...ㅋㅋ


15. 어떤 여자분이 빨간 코트에 까만 어그 신고 나가니까
  남친이 "너 영의정 같다" 한 거ㅋㅋㅋ


16. 어떤 님이 '캔모아'에서 빙수 먹으려는데 선배에게
  "**야, 지금 뭐 해?"하고 문자가 왔대. 그래서,
  "아, 오빠, 저 캔모아 빙수 먹으려고요^^" 하고 답장 보냈는데
  "**는 참 알뜰하구나^^" 하고 답장이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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