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산책자의 평범한 하루
식목일, 사전투표 했어요 (4-5-금, 맑음) 본문
식목일 이른 아침, 좋은 나무를 심고 싶은 마음으로 사전 투표하러 갔다. 하지만 좋은 나무 묘목보다 대체로 썩고 오염된 것들이 많아서 어떤 걸 심어야 할지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희망이 보이지 않아 덜 절망적인 상황을 선택해야 하는 건 슬픈 일이다. 그래도 내가 고른 '나무'가 최악을 전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무럭무럭 자라 주길 바란다.
잇몸 통증의 원인을 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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