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Adieu, 2021년 본문
올 초에 어머니를 잃었고, 더러운 정치의 다양한 폐해는 우리의 인내력을 시험하고 있으며 2년째 이어지는 팬데믹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여러모로 지긋지긋했지만,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이 전혀 없진 않네요. 2021년에 대한 아쉬움이라기보다는 모든 이별의 순간에 느끼게 되는, 상정(常情)으로서의 아쉬움이겠지요. 올 한 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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