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하루 종일 비가 내려 기분 좋은 날 본문
잠시 동안의 휴지기도 없이 하루 종일 비가 왔다. 당연히 나는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빗소리를 들으며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과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보았고 서은미 작가 전시회에 게시할 원고를 정리해서 보내줬다. 기호일보 금요논단 원고도 마감을 넘기지 않고 완성하여 보냈다. 비는 지금도 거세게 내리고 있다. 비 때문에(핑계긴 하지만) 운동을 이틀이나 하지 못했다. 머리가 어지럽다. 몸은 천근만근, 내일은 빡세게 운동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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