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엄마, 아프지 마세요 본문
내가 당신을 늘 웃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디 당신은 나를 위해 울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게 뭐예요. 왜 자꾸 아프세요. 내 웃음과 눈물은 모두
온전히 당신 것이어서 그것을 거둘 수 있는 것도 당신입니다.
저 오늘 섬에 들어가서 내일 나와요.
그때까지 엄나도 나도 무탈해야 합니다. 약속하는 거지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유경,『종의 기원』(2016)을 읽고 (0) | 2016.06.20 |
---|---|
인천작가회의 '작가와의 만남'(대부도) (0) | 2016.06.19 |
오랜만의 필담 "고맙습니다." (0) | 2016.06.17 |
공자 사상의 현재성 제2강 : 효 (0) | 2016.06.16 |
여름비 하루종일 (0) | 2016.06.15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