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인천작가회의 '작가와의 만남'(대부도) 본문
인천작가회의 정례 행사인 '작가와의 대화―김학수 시인편' 행사를 위해 대부도를 찾았습니다. 간만에 바닷바람을 쐬며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귀여운 짓'과 주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유쾌한 시간도 보냈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풀어질 수 있다는 거, 그 풀어짐을 이해하고 웃어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거, 그거 참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부도의 밤바람과 썰물 진 바다, 길 끝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광들 그리고 함께 한 동료들 모두모두.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발적 음주 (0) | 2016.06.21 |
---|---|
정유경,『종의 기원』(2016)을 읽고 (0) | 2016.06.20 |
엄마, 아프지 마세요 (0) | 2016.06.18 |
오랜만의 필담 "고맙습니다." (0) | 2016.06.17 |
공자 사상의 현재성 제2강 : 효 (0) | 2016.06.16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