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치과진료, 8부 능선 (4-12-금, 맑음) 본문
윗니 임플란트 의치 오늘로 완성됐다. 실로 지난한 과정이었다. 작년 8월에 시작했으니 꼬박 8개월이 걸린 것이다. 아직 아래 어금니 6개의 임플란트가 남아 있지만, 5월 중순 경에는 끝날 것 같다. 윗니가 먼저 완성되어야 그것에 맞춰 아랫니의 높이와 교합 상태를 조정할 수 있다. 윗니가 완성되었으니 이제 아랫니 임플란트도 속도를 내게 될 것이다. 지난 주말부터 임시치아가 잇몸을 눌러 무척 고생했는데, 오늘 완성된 임플란트 의치를 끼고 음식을 먹으니, 정말 살 것 같았다. 원장님은 나에게 임플란트 코너스 의치의 장점은 물론, 특별히 강도가 강한 독일제 제품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무척 강조했다. 그 모든 게 사실이라면, 정말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튼 모양도 무척 예쁘게 만들어졌고, 착용 후의 느낌도 상당히 괜찮다. 일단 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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