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나는 8월 생, 사자자리 (8-19-토, 맑음) 본문
나는 8월생, 별자리는 사자자리. 하지만 나는 사자처럼 힘이 세거나 용맹하지 못하다. 동아시아에서 이 별자리는 헌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동서양 모두 황제의 별자리로 취급한 별자리. 수메르에서는 사랑과 전쟁의 여신인 인안나(이슈타르)를 상징한다고 한다. 구약성경에서 '유다의 사자'라는 표현 때문에 유다 지파와 함께 12지파를 각각 황도 12궁에 연결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딱히 근거는 없다.
사자의 머리에 해당하는 별들을 이으면 물음표를 옆으로 돌려놓은 형태가 되는데, 이것을 '사자의 커다란 낫'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영어권에서 'The Sickle'(낫)이라고 하면 사자자리를 가리키는 또 다른 이름이 된다. 거기에 머리털자리는 원래 사자자리의 꼬리 부분으로 취급되다 17세기 정도에 완전히 독립된 별자리로 나뉘었다..
별자리 이름과 형태가 가장 적절하게 매치되는 케이스. "백수(百獸)의 왕"에 걸맞게 하늘 중간에 엎드려 누운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냥 봐도 "아 저거 사자구나"라고 딱 연상될 정도. 구성하는 별들도 1등성 레굴루스를 비롯해 전부 1~4등성 이내의 밝은 별들로 되어 있다.
이 별자리의 α별 레굴루스는 그 이름의 의미가 "작은 왕"이며 고대 페르시아에서 하늘의 네 수호자로 불린 "네 개의 황제별"들의 우두머리로 여겨졌다. 이 별들은 기본방위인 동서남북의 사방을 차지하는데, 그중 레굴루스는 남쪽에 해당한다. 나머지는 남쪽물고기자리의 포말하우트(북), 황소자리의 알데바란(동), 전갈자리의 안타레스(서). 그런데 이것도 정확한 해석에 대한 의견이 나뉜다. 어쨌거나 초기 점성술계에서는 이 레굴루스가 '왕의 별'로 여겨져서 이 별 아래에서 태어난 이는 부와 명예, 권력을 모두 얻는다고 믿었다. [위키백과]

쳇 GPT에 사자자리의 특성에 관해 물어봤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사자자리 (Leo) : 사자자리는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의 기간에 태어난 사람들의 별자리입니다. 이 별자리의 특징은 자신감과 리더십입니다. 사자자리의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과장된 자신감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자자리의 사람들은 화려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선을 끄는 패션스타일을 선호하며, 럭셔리한 물건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인정받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별자리의 대표 동물은 사자이며, 태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자자리의 사람들은 태양과 같이 빛나는 존재가 되기를 원하며, 주목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자자리의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잊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자자리의 사람들은 타인의 의견과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월에는 재미있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사자와 같은 용맹함과 강인함은 없어도 왕다운 현명함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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