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술이 나를 거부하네 본문
믿을 수 있겠어?
이제 술이 당기질 않아.
쉬 취하고 무척 피곤함을 느끼거든.
고무적인 일인 건 사실이지만
갑자기 이러니 조금은 낯설어.
조구 형, 편의점 형 셋이서
반주 수준으로 마시고 헤어졌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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