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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바람을 만나다 본문

일상

바람을 만나다

달빛사랑 2013. 6. 5. 18:30


집 뒷편 장수천변

산책로 벤치에 누워

바람의 냄새를 맡고

바람의 소리를 듣고

바람의 얼굴을 본다.

좋다. 이 느낌.

누워 정면으로 바라보는 하늘도,

이 시간 이곳에 누울 수 있는

병아리 눈물 만큼의 여유도

모두모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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