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6/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울지마, 울지마 트랄라" 본문

일상

"울지마, 울지마 트랄라"

달빛사랑 2013. 5. 31. 20:30
"아모레스 페로스... Love is bitch".. "사랑은 개새끼"
브룩클린 뒷골목의 삶을 몸 하나로 견뎌온 트랄라에게 있어
사랑은 아마도 그런 것이었을 거다. 
출구 없는 삶, 혹은 '닫힌 마지막 비상구' 앞에서
만신창이가 된 자신의 벗겨진 몸을 덮어주며 오열하던 소년에게, 
독백처럼 던지는 트랄라의 대사, "don't cry, don't cry..."
가장 뭉클하고 눈물겹던 장면이 아닐 수 없다. 
한 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요즘, 나는 문득 트랄라를 떠올리며
그녀의 삶을 연민한다. 동시에 나를 연민하고.. 그리고 그녀에게 말한다. 
"울지마, 울지마.. 트랄라."

개 같은 사랑보다 치욕스럽고, 
이룰 수 없는 희망보다 두려운 비루한 일상이여!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보다가  (0) 2013.06.02
'그'를 찾아 가다  (0) 2013.06.01
회를 먹다  (0) 2013.05.30
조문...  (0) 2013.05.29
많은 비 내리다...  (0) 2013.05.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