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평범한 하루
제36주년 6.10민주항쟁 (06-10-토, 늦은 밤 폭우) 본문
"오늘은 6.10민주항쟁 36주년 기념일입니다. 80년 광주에서 시작된 항쟁의 불꽃은 인천 5.3항쟁을 거쳐 87년 6월 그 절정을 이루었는데, 이러한 6.10민주항쟁은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희생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 준 역사적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 자랑스러운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여 진정한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부여된 역사적 책무이자 과제일 것입니다.❙무엇보다 고통과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고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산화해 간 수많은 민족 민주 열사들의 영전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여름의 함성과 수많은 깃발, 목이 터지거라 외치던 구호 소리, 그 모든 것 속에서 의연했던 여러분들의 희생,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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